“모든 영향을 줬는데 지금 나 몰라라 하는 그것이 잘못됐고” - 진폐환자 김상전의 이야기 - 당신은 떠오르는 이미지가 있는가? 광부의 얼굴, 광산노동자의 얼굴을 그려보라. 탄가루가 묻은 검은 얼굴, 순박한 눈빛, 어쩌면...
-태백지역을 중심으로 지난 11월 9일 일본 규슈(九州) 후쿠오카(福岡)에서 한일중 3개국이 모여, 분진에 의한 탄광 폭발에 관한 심포지움을 열었다. 1963년 11월 9일 미쯔이 미이케(三井三池)탄광에서 일어난 탄진 폭발은 사망자 4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