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건강연대가 이주노동자 건강과 안전 관련 사업의 우선순위를 조정하여 활동을 하지 않은지 꽤 되었다. 인력과 예산은 적은데 할 일은 넘쳐나기에 노동건강연대에게 ‘선택과 집중’은 늘 중요한 과제다. 중요하면서 어려운 과제...
진행 전수경 / 노동건강연대 이야기 손님 정다운 / 장애인차별철폐연대 활동가 이율도 / 이주노조 활동가 허환주 / 프레시안 기자 녹취 한지훈 / 노동건강연대 활동가 온도계공장에서 일하는 열다섯 살 청소년은 이제 없을 것이다...
국내 체류 외국인이 200만 명을 돌파했다. 1993년 시작된 산업연수생제도와 2004년 고용허가제에 따라 이주노동자가 크게 늘어났고, 결혼, 유학, 재외동포 등 비(非)노동 이주민의 숫자도 큰 폭으로 증가했다. 이제 한국사회는 ‘단...
미얀마 출신인 크로낭 씨의 남편 아웅리 씨가 얼마 전 심장마비로 사망했다. 경기도의 한 자동차공장에서 휴게시간에 잠들었다가 영영 깨어나지 못했다. 그는 본국에 있을 때 축구를 잘해 마을대표로 출전하기도 했을 만큼 건강했...
필자는 이주민과 난민을 지원하는 비영리단체에서 상근 변호사로 활동하며 법률 지원, 제도 개선 활동 등을 하고 있다. 결혼이주민, 이주노동자, 이주 아동 등 한국에 체류하는 다양한 이주민과 난민들은 저마다의 문제를 안고 찾...
국내 거주 외국인 2백만 명 시대라고 하지만, 이들이 모두 같은 처지에 있는 것은 아니다. 이 글은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 중에서 취업활동을 할 수 있는 체류자격을 가진 외국인, 그 중에서도 고용허가제 이주노동자(E-9)나 ...
기록적인 더위입니다. 1994년 여름, 서울의 소문난 부촌 평창동에서 과외 아르바이트를 했던 일이 떠오릅니다. 부자 동네라고 골목길에 에어컨이 나오거나 에스컬레이터가 설치된 건 아니더군요. 간간이 창문을 굳게 닫은 승용차만 ...
기관지 전체를 pdf 파일로 다운받아 보실수 있습니다. (다운로드 하기 : 노동과건강_2018 여름 01 SPD.pdf) 편집국에서 기획 우리 곁의 이주노동자 이주노동자, 누가 어디에서 무슨 일을 하고 있나 이주연'수단’에서 ‘존재’...
특집 2013 실태조사에 비친 노동자의 오늘 농촌으로 간 이주 노동자들은 어떻게 되었나 _ <고용허가제 농축산업 이주노동자 인권백서>를 중심으로 정해명 / 노동건강연대 회원·공인노무사 벌써 다섯 번 째 노동청 조사다. 그사이 ...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니 고향이 중심이야, 변방은 없어" - <지구인의 정류장> 김이찬 감독 전수경 / 노동건강연대 상근활동가 숨이 멎을 것 같은 폭염이 조금은 수그러든 8월 중순의 안산역. 평일 한 낮 인데도 ...
얼마 전 1박 2일이라는 TV 예능 프로그램에 이주노동자들이 등장하였다. 그들이 고향을 떠나 머나먼 한국까지 일하러 오게 된 사연, 가족을 그리워하는 심정이 방송을 통하여 생생히 소개되었고, 그들과 가족이 상봉하는 가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