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는 글 1월 4일 집배원 노동자가 뇌출혈로 쓰러져 의식불명상태에 빠졌고, 1월 6일에는 또 다른 집배원 노동자가 오토바이사고로 의식불명상태에 빠졌습니다. 같은 날 1월 6일 한빛원전에서는 노동자 2명이 사고로 사망하였습니...
영국의 시인 엘리엇은 4월을 이렇게 노래했습니다. “사월은 가장 잔인한 달 죽은 땅에서 라일락을 키워내고 기억과 욕망을 뒤섞으며 봄비가 잠든 뿌리를 뒤흔든다. 차라리 겨울은 우리를 따뜻하게 했었다. 망각의 눈으로 대지를...
때 이른 더위가 심상치 않습니다. 엄청난 추위로 고생했던 지난 겨울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부터 더위와의 싸움입니다. 많은 이들이 지구 종말설에 미혹될 만도 합니다. 하늘을 원망해보기도 하지만, 정작 지구를 위험에 처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