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료실 이야기 현명한 건강검진 김정민 / 청주의료원 직업환경의학과 출장검진에서 있었던 일이다. 수검자들이 밀려들어 시장통 같은 분위기 속에 중년의 남성이 나에게 물었다. “검사(문진) 항목에 ‘정상’이라고 체크하셨는데, 무...
특집2 젊다고 건강한건 아니다 헬조선시대, 청년의 노동과 건강 김철주 / 노동건강연대 1. 들어가며 1997년 외환위기는 한국사회의 근본체제를 뒤흔들어놓게 된다. 빚을 갚기 어려운 한계가정이 늘어나 청소년과 대학생들이 돈을 벌...
특집2 젊다고 건강한건 아니다 2015 서울노동권익센터‘나와 노동’강연/ 알바노동 십계명 프로그램 참가 후기 잉여와 자립, 그리고 노동 -정섭, 충남대학교 의학과 본과 1학년 학부를 졸업하기 이전에 하던 청소노동자 한글/컴퓨터 ...
특집2 젊다고 건강한건 아니다 [나와 노동]과 '알바 건강 10계명' 노동건강연대는 지난 2015년 7월 1일부터 4주간에 걸쳐 서울노동권익센터와 함께 청년을 위한 노동권리찾기 [나와노동] 강연과 팀프로젝트를 진행했습니다. 매주 ...
하해성활동가의 희망노가리 반말이 존댓말이 되게 한 힘, 기승전 노동조합 하해성 / 공공운수노조 서울경인지부 조직부장 드라마 송곳이 생각보다 일찍 막을 내렸다. 까루프 투쟁을 넘어 이랜드 투쟁 과정까지 다뤄 주길 바랐지만...
노동법이야기 '노동개혁'이 청년 일자리 만든다고? 김한울 / 공인노무사 필자는 대학 졸업을 앞둔 이른바 “청년(靑年)”이다. 청년(靑年)이란 ‘신체적 · 정신적으로 한창 성장하거나 무르익은 시기에 있는 사람’[주-NAVER 국...
기고 또 발생한 집단 수은 중독, 지금은 분명 21세기 인데... 송한수 / 조선대학교 직업환경의학 1988년 문송면 군이 온도계 제조 업체에 근무 중 수은 중독으로 사망했다. 그의 나이 15살이었다. 공장에서 온도계에 수은을 주...
기획 기업살인법, 만들때가 왔다. 2002년, 노동건강연대 사무실 한 켠 에서는 기업살인법 도입 운동을 하자는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2,605명의 노동자가 일을 하다가 사망한 해, 일을 하다가 죽는 일이 기업에 의한 살인이라고 사...
* 이 글은 프레시안의 기획 연재기사 <조선소 잔혹사>에 기고한 내용입니다. 노동건강연대는 2014년 5월 시작한 현대중공업의 해외투자자 대응팀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리는 UN 기업과 인권 포럼에...
연구노트 위험의 하청화 실태 및 개선방안 모색 - 국가인권위원회 ‘산재위험직종 실태조사’ 연구 결과를 정리하며 곽경민 한림대학교 직업환경의학과 전공의 15년 만에 집단 수은중독이 광주 남영전구에서 발생하였다. 다단계 하...
특집1 위험은 불평등하다 최악의 살인기업 선정식, 10년을 함께 하는 기업들 (현대건설 대우건설 GS건설 우정사업본부 현대중공업 삼성물산 대림산업 롯데건설 포스코건설 사조산업 SK건설 원진레이온 한국철도공사 현대산업개발 ...
특집 1 위험은 불평등한다 우리는 왜 그들을 고발해야 하는가? 유 성 규 / 노동건강연대 운영위원 2011년 7월 2일. 이마트 지하 기계실에서 노동자 4명이 질식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망 노동자 중에는 학비를 벌기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