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은 매일 3명의 노동자가 일하다 사고로 사망합니다.질병까지 합한다면 하루 5~6명의 노동자가 사망합니다. 한국이 선진국 문턱에 있다고 자부하지만 이곳에서 태어난노동자는 OECD국가 중 일하다 죽을 확률이 가장 높은 ...
매일 6명의 노동자가 일하다가 다치고 죽음에 이릅니다. (2018년 고용노동부 통계 기준 산재 사망 2142명) 대한민국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으로 경제적으로 풍요롭고, 더 나은 삶을 살고 있다고 여겨집니다. 하지만 노...
아니 뭐가 이렇게 어려워? 박혜영 / 노동건강연대 활동가 산업재해보상 신청 관련 상담은 완전 쉽거나 완전 어렵거나 두 가지다. 아니 그렇게 생각했다. 일을 하다가 사고를 당했으면 그대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고, 질병일 경...
다시는 일하다 죽는 일이 없도록 박혜영 노동건강연대 활동가 3년 전 5월28일 서울 구의역에서 19살 김군이 스크린도어를 수리하다가 사망했다. 그 소식은 그의 가방 속 컵라면 사진과 함께 언론을 타고 전국으로 전파되었다. 누...
구의역, 그 이전으로 돌아갈 수는 없다 구의역 스크린도어 수리하다 사망한 김군 3주기에 부쳐 이상윤 노동건강연대 대표 개인이건 사회건, 삶을 살아가다가 어떤 한 가지 순간 때문에 그 이전으로는 결코 돌아갈 수 없는, 그...
1. 한솔제지 청년 비정규직 사망 2019년 4월 3일, 한솔제지 장항공장에 황씨(28세)가 롤지 운송장치인 턴테이블에 끼여 사망하였습니다. 황씨는 한솔제지 계열사인 한솔이엠이 소속 사내하청직원이었습니다. 당시 사망에 대해 한솔...
1. 고 김용균 이후, 끼임사고는? 끼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덮개를 설치하거나 비상정지장치를 설치하는 방식 등이 있습니다. 노동자가 직접적 위험에 노출되지 않도록 막는 것입니다. 안전을 위한 최소한의 보호 장치가 ...
고 김용균씨의 사망사고를 계기로 우리나라 안전보건계에는 많은 변화의 바람이 불었다. 그의 사망사고는 사실상 산업안전보건법이 전부 개정되는데 큰 기폭제 역할을 했다. 또한 산업안전에 대한 전 사회적인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1. 설 연휴기간 산재사고로 노동자 3명 사망 2019년 2월 2일부터 2월 6일(총 5일간)까지 민족의 명절인 설날이었습니다. 설 연휴기간 동안에도 쉬지 않고 돌아가는 공장에서 노동자 3명의 사망했습니다. 노동자의 안전과 건강에...
'한화' 불꽃축제 보면 당신들의 억울한 죽음 기억할게요 "한화? 한화라고요? 작년 5월에도 5명이나 죽고 4명이 다쳤는데, 또?" 2월 14일 오전, 대전에서 화재로 3명의 노동자가 죽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그러면 안 되는데 '...
1. 김용균 이후, 하청노동자의 사망사고 2018년 12월 11일 태안화력발전소에서 23살 비정규직 하청노동자 김용균의 컨베이어벨트에 끼여 사망하였습니다. ‘위험의 외주화’의 민낯을 드러낸 김용균의 사망 이후 새해가 밝은 2019년...
누가 김용균의 장례를 막는가] 유보된 정의를 회복하면 안전해진다 -조사가 아닌 규명이 필요한 이유 - 전수경 노동건강연대 사무국장 문재인 대통령에게 비정규 노동자와 직접 만나 달라고 호소했던 청년 비정규직 고 김용균씨가...
젊은 노동자의 목숨이 싼 값에 거래되는 진짜 이유 [인터뷰] 직업환경의학 전문의 이상윤 노동건강연대 공동대표 [프레시안 허환주 기자] 어미는 62일 만에야 겨우 자식을 떠나보낼 수 있게 되었다. 지난 9일, 아들을 마석 모...
[매일노동뉴스 연속기고-누가 김용균의 장례를 막는가 ②] 유보된 정의를 회복하면 안전해진다 -조사가 아닌 규명이 필요한 이유 - 전수경 노동건강연대 사무국장 문재인 대통령에게 비정규 노동자와 직접 만나 달라고 호소했던 청...
최근 통과된 산업안전보건법 개정안에 대해 유성규 노무사(노동건강연대 집행위원)가 의의와 한계를 살펴봤습니다. 개정된 산업안전보건법(이하 '개정법')은 변화된 산업구조 및 고용구조를 반영해 법의 보호 범위를 확대하고 원청 및...
김용균 씨가 남긴 질문 이상윤 / 노동건강연대 대표, 직업환경의학과 의사 고 김용균 씨가 사망한 이후 한 달이 되어 간다. 청년 비정규직 노동자의 죽음이 불러 일으켰던 놀라움, 안타까움, 분노 등 1차적 감정의 강도가 약...
1. 부산 사상구 폐수처리업체 황화수소 누출사고 – 대기업연구소 위탁업체 소속 노동자(52세) 사망 부산 사상구 학장동 폐수처리 업체 2층 집수조에서 11월 28일에 폐수처리 작업 중 황화수소가 누출되었습니다. 해당 작업을 진...
현대중공업에서 2016년 한 해 동안 열세번에 이르는 산재사망이 일어났습니다. (기사 보기) 사망자 중 열명은 현대중공업의 사내하청 노동자였습니다. 계속적으로 반복되는 현대중공업의 노동자 사망에 대한 처벌결과를 확인하시기 바...
2013년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에서 불산 가스가 누출되어 노동자 1명이 사망한 사건이 있었습니다. 그로부터 5년 10개월이 지난 10월 25일 이 사건에 대한 대법원 판결이 나왔습니다. 대법원은 삼성전자 법인에게는 범죄능력이 없...
1. CJ대한통운 대전물류센터 또 사망 - 33세 청년노동자 사망(8월 6일 아르바이트 노동자 감전사 동일 장소) 10월 29일 오후 10시경 CJ대한통운 대전물류센터에서 트레일러에 치여 택배 상차작업을 하던 청년노동자 A(33세)가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