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말이 오면 올해로 여덟 번째 <최악의 살인기업> 시상식을 하게 된다. 시상식을 하던 첫 해, 보도자료를 봤는지 중앙일간지 기자 한테서 전화가 왔다. “기업이 살인을 한다는 겁니까? 참 심하게들 하시네” ‘살인’ 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