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성원자력발전소에서 잠수사의 죽음과 <한국수력원자력> 의 대처
10/16~17, 아버지의 영정을 든 고3학생이 삼성동 영동대로 <한국수력원자력> 본사앞에 서 있었습니다. 아버지의 시신을 수습하지 못해 장례를 치르지 못하고 있기에 부산에서 서울까지 왔다고 합니다.
노동건강연대는 월성원전에서 돌아가신 잠수사의 가족과 함께 삼성동에서, 국회에서, <한국수력원자력>이 하청노동자의 죽음을 어떻게 무시했는지, 덮으려했는지 고발하는 활동을 했습니다.
하청업체 <한전KPS>도 공기업 한전의 자회사로서 노동자의 안전을 뒷전에 둔채 원전정비 일을
해왔습니다. 유가족은 아직 장례를 치르지 못하고 있습니다.
어쩌면 한수원과의 싸움은 이제부터 시작일 것만 같습니다.
한수원·한전KPS, 시신 5% 수습이 끝?
작업자 안전 확보 요청 무시…작업 5분만에 사망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119406
"월성원전에서 죽은 남편, 시신수습도 안 하는 한수원"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newsview?newsid=20141021060306788
http://www.nocutnews.co.kr/news/4106250
뉴스타파의 보도
http://newstapa.org/20250
후속 소식을 계속 올리도록 하겠습니다.